안녕하세요! 오늘은 북해도 삿포로의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많은 분들에게 이미 유명한 초콜릿, 로이스 초콜릿에서 운영하는
로이스 초콜릿&카카오 타운입니다!
https://maps.app.goo.gl/aa6U5tJpyuNnStoX7
JR 삿포로역에서 전철로 약 40분, 로이스타운역에 내려서 갈 수 있는데요!
로이스타운역에서는 도보 혹은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엄청 크고 깔끔한 건물 외관!
겨울에는 하얀 눈이 가득 쌓인다고 하는데
그것도 그것대로 정말 절경일 듯!!!
깃발까지 있으니 무슨 로이스 왕국에 온 것 같아요ㅎㅎ
입자앙
1층에는 공장 직영 초콜릿 판매점이랑
이렇게 갓 구운 빵을 팔고 있었어요
몰랐는데 로이스 빵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초콜릿 공장답게 초콜릿 관련 빵이 많고
홋카이도의 감자, 야채 등을 넣은 빵도 많았어요!
홋카이도 야채는 못 참지.. 그냥 다 맛있어 보임..
빵 먹었는데 진심 맛있었어요.. 또 먹으러 가고 싶다..
배부르니 공장 견학!
티켓은 미리 인터넷에서 예약하고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티켓은 어른 1,200엔 어린이 500엔!
종종 이런저런 이벤트로 평일은 요금이 좀 더 저렴할 때도
많은 것 같아요!
주말에는 사람도 많고 하니 평일 추천!!
한국어 대응 홈페이지이라 예약하기도 쉬워요
https://www.e-tix.jp/royce-cct/ko/
ROYCE' CACAO&CHOCOLATE TOWN|Online Ticket Sale
ROYCE' CACAO&CHOCOLATE TOWN|Online Tickets
www.e-tix.jp
그렇게 입장하면 먼저 나오는 로이스카카오펌
카카오부터 직접 만들고 싶다는 회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콜롬비아에 카카오 농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 농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새소리도 들리고 실제 농장을 보여주는 저 화면?도 화질이 좋아서ㅎㅎ
뭔가 힐링이더라고요!
카카오나무 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했음
카카오가 이렇게 생긴지도 몰랐어요
귀여운 카카오 나무 숲을 지나면
카카오 발효에서 수확, 출하까지의 과정을 따라
중간중간 소소하게 체험하면서 둘러보는 형식인데
확실히 전혀 몰랐던 초콜릿에 대한 지식이 쌓이는 걸 느낄 수 있음!
일단, 카카오를 발효시키는 줄도 몰랐음..
과정에 따라서 꼼꼼하게 잘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어른들도 초콜릿을 좋아하고 안 좋아하고를 떠나서
한 번 둘러보기에 좋고
아이들이랑 함께 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카카오의 수확까지 보고 나면
제조 공장존으로 들어갑니다.
이날은 공장이 쉬는 중이라 좀 뭔가 허전한 분위기인데
(아마 주말엔 가동하지 않을까요!)
뭔가 이런 공장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느낌적인 느낌
중간중간 카카오 버튼 눌러서 이것저것 체험하는 것도 있어서
소소하게 귀엽고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생각했음
나도 하나하나 다 눌러본 건 안 비밀ㅎㅎ
공장 보고 나니 이렇게 갑자기 엄청 고급스러운 포토존? 이 나왔어요
백화점 같은 느낌..
여기 말고도 중간 중간 포토존이 있어서 지겹지 않고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더라구요!
난 혼자라 사진 못 찍었지만..
평소 사진 욕심 없는 나도 조금 찍고 싶었음
그리고 뭐 영상 보는 것도 있대서 한 번 봐요
별 기대 안 했는데..
영상이 생각 보다 고퀄이라 깜놀..
진짜 유니버셜에서 놀이기구 타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었음!
초콜릿 시점에서 포장되고 출하되고 하는 과정이었는데
의외로 스릴 있고 재밌었어요! 추천ㅋㅋㅋ
영상 보고 나오니 갑자기 나온 게임 존.
초콜릿 관련(?) 게임기들이 많은데
다 의외로 재밌더라구요?
친구 혹은 가족이랑 같이 와서 다 같이 하면 의외로 정말 신날 듯?
무엇보다 그냥 아이들이 진짜 놀기 좋고 좋아할 것 같아서
우리 조카들 크면 꼭 데려 오고 싶다 생각했어요
조카들아..
일단은 고모 혼자 게임하고 사진 찍고 즐길게
다음에 꼭 같이 오자!
유명한 생 초콜릿 통에 들어가서 찍는 사진!
이것만큼은 사진 꼭 찍고 싶어서
카메라 세워두고 혼자 들어가서 사진 찍었음..!
그리고 나온 로이스 컬렉션 스트릿존
누군가(누군지 들었는데 기억이;;)의 기증으로 모아진
세계 각 국의 초콜릿 포장지 컬렉션이에요!
도대체 초콜릿을 얼마나 먹은 거야..
개수가 어마어마해요!
그리고 나온 초콜릿 만들기 체험!
1,500엔이라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언제 초콜릿을 만들어 보겠냐 싶어서 한 번 해봅니다
그리고 로이스 초콜릿은 맛있을 거니까!
화이트 초콜릿이랑 다크 초콜릿 중 정할 수 있는데
저는 제일 무난한(?) 반반으로 했어요
이렇게 생 초콜릿을 바로 넣어주신답니다
그리고 여기서 자유롭게 초콜릿을 꾸미면 되는데
초콜릿이 5분 정도면 다 말라서 꾸미는 게 어렵다 해서
급 촉박해져서.. 그냥 가루 같은 거 일단 있는 대로 다 뿌려 버림
다 하고 보니 저렇게 귀여운 샘플도 있었는데 아쉽다..
나도 얼굴이나 내 이름 아니면 하트 만들고 싶었다..
일단 그냥 다 뿌리고 본 마이 초콜릿 완성
다 꾸미면 냉각 기계에 넣어서 초콜릿을 굳혀요
오오 뭔가 탄생하는 중인 것 같은...
신기함ㅎㅎ
그렇게 완성되어 나온 거대 초콜릿은 봉투에 넣어서
미리 만들어 둔 종이가방에 넣어요
귀엽!
그리고 바로 옆에는 로이스 뮤지엄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무려 여기 로이스 사장님이 취미로 모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
엄청나게 부자이겠지..?
이 많은 걸 어떻게 개인이 다 모을 수 있는지
부자는 취미도 많아서 좋겠다ㅎㅎ
뭔가 이것저것 많아서 볼만하더라고요!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컬렉션..!
초콜릿 관련 작품? 소품들이 엄청 많아서
그야말로 박물관이었어요..!
이 많은 것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들도 잘 없을 듯
아기자기하고 레트로한 것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여기 앞에서도 사진 찍고 싶었는데
찍어줄 사람이 음네..
로이스의 이때까지의 초콜릿 상자 컬렉션이라고 하는데
맨날 공항에서 사는 생초콜릿만 알았지
이렇게 초콜릿 종류가 많은지 몰랐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카오 열매에 메시지 적어서 붙이기
[모처럼]이니 이런 건 귀찮아하지 않고 다 하는 편
그렇게 다 보고 나오니 직판점으로 연결되네요
여기 한정 초콜릿들도 있고
일단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초콜릿맛은 둘째치고 포장이 다 정말 예뻐서
그냥 다 갖고 싶었어요..
예쁜 게 많아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이번에 새로 로이스 월드를 알게 되어서 가봤는데요!
그냥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평소엔 몰랐던 초콜릿에 대한 지식이 상승하고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평소에 로이스 초콜릿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
삿포로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라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들만 가득 있었습니다!
빵도 맛있고 초콜릿도 맛있고 입도 눈도 즐거운 곳이었네요!
로이스 카카오&초콜릿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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